치즈루의 갈등을 제외하더라도 이 편에서 이상한 점은 훗날의 카즈야의 회상으로 이 내용을 카즈야가 전지적 시점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시스템 오류로, 혹은 방법의 문제로 입금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서 반복적인 입금을 요구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넣었던 금액을 똑같이 넣어야 한다, 혹은 일단 금액을 맞춰서 입금하여야 시스템 오류가 풀려서 환불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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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대행, 조건 만남을 이유로 선입금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만남이 성사된 것은 아니기에 아무런 문제는 없고 처벌되지 않습니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에서 서로 대화도 해야 하니 한 시간 전에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맞춰야 한다. 모임에서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지 말해줘야 서로 입을 맞출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인 카즈야에 대해서도 자칫 찌질하고 줏대 없는 남자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도 도피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을 보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서는 나름대로 책임이나 사명감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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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돈에 혈안이 되서 미친년처럼 그런걸 했다는게 용납이 안되구요..
가난한 가이드는 자신조차 좋은 곳을 가 볼 기회가 없어 싸구려 업소만 안내하는 반면 부자 가이드는 그 도시에서 최고의 장소로 모시기 때문이다.
몇가지 조건을 충족한 후에 하루짜리 가짜 애인이 손쉽게 구해졌다. 마치 쇼핑을 하는 기분이었다. 돈으로 가짜 애인을 구하는데는 채 몇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반대로 '대행업이 많은 시대에 역할대행도 하나의 대행서비스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빠와 남편, 심지어 며느리에서 애인까지 대행해주는 이른바 '역할대행'서비스가 최근 성행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특별한 인연이 없이도 돈만 주면 역할에 맞는 사람을 골라 실생활에서 연기아닌 연기를 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는 신종 서비스업.
결국 애인대행 이러한 비판점들을 피할 수는 없는 셈이지만, 그렇다고 비판론에 빠져 마냥 작품을 배척할 이유는 없다. 그만큼 이 작품만이 갖는 장점도 충분히 존재하며, 독자들이 때로는 비판을 하면서도 작품을 읽게 되는 것은 분명히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 병쉰보게..... 니는 후회하면서 글쓰면서도 그게 애인대행 알바같냐 아직도?